창세기는 모세가 썼으며, 일반적으로 “모세의 첫 번째 책”으로 불린다. 창세기는 50장, 1535절로 되어 있으며, 38,267단어(<킹제임스 성경, 1611>)로 되어 있다. 이 책은 히브리어 정경과 영어 정경의 첫 번째 책이다. “창세기”(Genesis)란 말은 “세대”(generations), “유전자”(genes), “아이를 낳다”(generate)와 같은 어원에서 나온 말이며, 그것은 이 책이 “시작의 책”임을 보여 준다. 이 책은 하늘들, 땅, 인간, 죄, 구속, 인종들, 언약들의 기원을 보여 준다. 이 책의 주요 인물들은 아담과 이브, 카인과 아벨, 에녹, 노아, 롯과 아브라함, 이삭과 이스마엘, 에서와 야곱, 요셉과 유다이다. 이 책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유형)는 아담, 아벨, 어린 양, 이삭, 방주, 유다, 실로와 요셉이다. 적그리스도의 예표(유형)로는 카인, 함, 님롯, 라반, 이스마엘, 에서, 파라오가 등장한다. 신구약에 나오는 모든 주요 교리는 창세기 1장에서 12장 사이에서 전부 발견되며, 이 책은 계시록의 부록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계시록은 다시 창세기로 이어져 성경은 고갈될 수 없는 풍요함에 있어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순환이 계속된다.
피터 럭크만(Peter S. Ruckman )박사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에 있는 성경침례교회 목사이며, 펜사콜라성경신학원(Pensacola Bible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원장으로서, 4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존 칼빈 이래로 500여명 이상의 유명하다는 성경 주석가들이 범해 놓은 오류들을 일일이 지적하여 바로잡았으며, 성경의 각 책들을 주석함으로써 올바른 성경 진리를 밝히고 있다. 또한 럭크만 박사는 <킹제임스성경>이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임을 권위있게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존재이며, 주석서와 성경 교리에 관한 150여 권이 넘는 책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