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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S. 럭크만의 주석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빌레몬서>

거듭난 성도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성경은 바울 서신 중에서도 데살로니가전후서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초신자에게 요한복음을 읽으라고 권면하는 이유는 요한복음이 그리스도의 신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한복음을 기록한 주목적은 죄인을 회심케 하기 위한 것이다. (요 20:31과 그 주석을 보라.) 반면 데살로니가전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이제 막 구원받은 회심자들을 위해 쓰여졌다(살전 1:2,5-6,9-10). 그뿐만이 아니다. 로마서는 죄인이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설명하는 위대한 서신이며, 갈라디아서는 구원받은 죄인이 행위나 부가적인 요소 없이 여전히 은혜로 그 구원을 유지한다는 교리를 증명하는 성경이다. 그러나 두 서신 모두 구약의 역사적인 내용을 상당량 포..
거듭난 성도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성경은 바울 서신 중에서도 데살로니가전후서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초신자에게 요한복음을 읽으라고 권면하는 이유는 요한복음이 그리스도의 신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한복음을 기록한 주목적은 죄인을 회심케 하기 위한 것이다. (요 20:31과 그 주석을 보라.) 반면 데살로니가전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이제 막 구원받은 회심자들을 위해 쓰여졌다(살전 1:2,5-6,9-10).

그뿐만이 아니다. 로마서는 죄인이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설명하는 위대한 서신이며, 갈라디아서는 구원받은 죄인이 행위나 부가적인 요소 없이 여전히 은혜로 그 구원을 유지한다는 교리를 증명하는 성경이다. 그러나 두 서신 모두 구약의 역사적인 내용을 상당량 포함하고 있다(롬 9:1-25,29; 10:19-21; 11:1-28, 갈 4:21-31; 3:16-21). 이런 요소 때문에 초신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여겨지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회심자들은 아브라함, 이삭, 이스마엘, 요셉, 파라오 등의 인물들에 대해서 모를 뿐더러, 이스라엘의 역사나 율법과 은혜와의 관계(갈 3:7-29)나 교회의 한 몸으로서의 영적인 연합에 대해서도 무지하다(롬 12:5-6; 11:17-24; 9:16-30, 갈 3:26-29).

그러나 초신자라 할지라도 데살로니가전서에 있는 말씀들은 대부분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5-10; 2:1-13; 3:1-13; 4:1-12; 5:5-28의 본문이다.) 혹 데살로니가전서 4:15-5:5이 회심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계시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이 부분은 회심자들이 반드시 흡수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성경 지식이다. 그 이유는 이 본문이 회심이 전부가 아니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단순히 지옥의 형벌에서 벗어난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5:3-10). 곧 이 본문은 자신을 위해 죽으신 구주께서 그를 세상에서 데려가시려고 다시 오신다는 진리를 확증하며, 이 사건이 문자 그대로 반드시 일어날 것이고, 어쩌면 죽지 않고 구주를 뵐 수도 있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살전 4:17). 쉽게 말해서 이 부분은 ‘구원받은 사람들을 위한 복음’이다!

또한 데살로니가전서가 신약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갓난아기”가 읽어야 할 첫 번째 책이 되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전체 구약성경의 주제이며(약 500구절), 초신자가 자연스럽게 데살로니가후서를 읽게 될 때 이 핵심적인 성경 교리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살후 1:6-10; 2:1-12).

본 주석서를 집필함에 있어 우리는 지금까지 반세기 동안 일관되이 견지해 왔던 입장을 고수할 것이다. 즉 우리는 킹제임스성경이 영어로 주어진 ??진리의 성경??(단 10:21)이요, 거룩한 ??성경??(롬 1:2)이라 믿는다. 독자가 이 주석서를 손에 들었다면, 볼 수도 없고 읽을 수도 없고 구할 수도 없는 “축자 영감받은 원본”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킹제임스성경만을 믿고 따라야 할 것이다! 미국의 50여 개의 인기있는 기독교 대학들과 북미와 유럽에 있는 신학원들의 교수진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원본을 추종하면서, 그들이 가르치는 사람들을 라오디케아 시대의 배교의 극치로 몰고갈 뿐이다. 우리는 성령께서 독자들을 모든 진리로 이끌어 주시길 원한다.

알렉산드리아의 헬라어 사본들이 킹제임스성경의 본문들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있어서, 우리는 그 사본들을 킹제임스성경으로 바로잡아 줄 것이다. 서방과 카이사랴 사본들이 우리의 거룩한 성경인 킹제임스성경의 본문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러한 사본들을 우리의 성경으로 바로잡아 줄 것이다.

우리는 어떤 목적으로도 데살로니가전서의 1,857개(영어 KJV)의 단어 중 단 하나도 수정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우리는 이러한 방식으로 이미 신약의 약 120,000단어와 구약의 약 179,500단어를 일일이 다루며 주석했으며, 지금도 이러한 우리의 믿음과 입장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영어킹제임스성경의 1,857개의 모든 말씀은 마지막 때(딤후 3:1)에 세계어로 순수하게 보존해 주신 말씀이다.

우리는 RV, RSV, NRSV, NIV, ASV, NASV, CEV, TEV, NWT 등의 현대 영역본들이 킹제임스성경과 상반되게 고친 90,000개의 수정은 치밀하지 못하고 육신적이며 어리석은 아마추어들이 휘갈겨 쓴 습작으로 취급할 것이다.
피터 럭크만(Peter S. Ruckman )박사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에 있는 성경침례교회 목사이며, 펜사콜라성경신학원(Pensacola Bible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원장으로서, 4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존 칼빈 이래로 500여명 이상의 유명하다는 성경 주석가들이 범해 놓은 오류들을 일일이 지적하여 바로잡았으며, 성경의 각 책들을 주석함으로써 올바른 성경 진리를 밝히고 있다. 또한 럭크만 박사는 <킹제임스성경>이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임을 권위있게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존재이며, 주석서와 성경 교리에 관한 150여 권이 넘는 책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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