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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서 지킨 믿음

지금은 흘러간 냉전 시대의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공산주의 불가리아 시절 그 공산당의 압제 가운데서 고난을 겪어가며 믿음을 지킨 한 주의 종의 간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이 나태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과거의 이야기는 매우 큰 교훈을 준다. 로마 시대에 굶주린 사자들과 검투사들에게 죽어가면서도 지킨 믿음, 중세 암흑 시대에 로마카톨릭의 종교재판소에서 그 잔악한 형틀에 죽어간 성도들의 귀한 믿음, 그리고 불과 반세기 전 공산주의 치하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수많은 성도들의 위대한 믿음들은 우리에게 참 신앙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며, 굳은 믿음과 우리 주님을 향한 사랑을 크게 일으켜 ..
지금은 흘러간 냉전 시대의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공산주의 불가리아 시절 그 공산당의 압제 가운데서 고난을 겪어가며
믿음을 지킨 한 주의 종의 간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이 나태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과거의 이야기는 매우 큰 교훈을 준다.
로마 시대에 굶주린 사자들과 검투사들에게 죽어가면서도 지킨 믿음,
중세 암흑 시대에 로마카톨릭의 종교재판소에서 그 잔악한 형틀에 죽어간 성도들의
귀한 믿음, 그리고 불과 반세기 전 공산주의 치하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수많은 성도들의 위대한 믿음들은 우리에게 참 신앙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며,
굳은 믿음과 우리 주님을 향한 사랑을 크게 일으켜 준다.
고난 속에서 지킨 믿음은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에 합당한 귀한 믿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감히 고난에 대해서 논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책에서 보게 되는 하랄란 포포프의 고난을 보며 단지 연민의 감정만 느껴서도 안 된다.
우리는 그의 간증을 보면서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위대한 성도들의 믿음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냉전 시대가 끝난 오늘날까지도 구 공산권의 나라들에서
진정한 복음의 자유가 없다는 것도 숙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랄란 포포프(Haralan Popov, 1907-1988)

하랄란 포포프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깊이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는 압제적인 정부와 종교 극단주의자들로부터 끊임없이 그 신앙을 공격받는 수백만 명에게

그리스도인의 용기의 표상이 되었다.

공산당 점유기 동안 불가리아의 목사였던 그는 헌신적인 그리스도인 지도자라는 명성 때문에

소비에트와 불가리아의 비밀경찰들에 의해 극심한 신체적, 영적 고문을 받아야 했다.

열여섯 개의 서로 다른 공산당 감옥과 강제수용소에서, 포포프는 그가 견뎌내야 했던 모든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계속해나갔다. 13년이 넘는 고문과 감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그는 마침내 석방되었다. 그는 다시 체포될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비밀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예배드리고

성경을 가르쳤다. 왜냐하면 공개된 교회들은 공산당의 완전한 통제하에 이미 타락해 버렸기 때문이다.

스웨덴에 있던 가족들의 간절한 촉구와 응답받은 여러 기도들로 인해 자유세계로 인도된 후에는,

그러한 박해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실상을 알리는데 모든 힘을 다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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