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의 관조로 볼 때 한국 교회는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조는 『쭉정이가 밀에게 무엇이겠느냐?』(렘 23:28)이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그분의 뜻을 실현시키려 했을 때 다른 민족보다
수가 많음이 아니라 가장 적기 때문이라(신 7:7)고 그 이유를 밝히셨다.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숫자를 자랑하신 적이 없으시다.
기드온의 군대 300명으로 미디안 대군을 쳐부수게 하셨던 것으로도 이 점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쭉정이를 많이 모아 성공적 목회를 자랑하게 하신 것이 아니고 신실한 목회를 보상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일이란 잃어버린 혼들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겨오는 구령(Soul Winning)에 있다(요 6:39).
그리고 교회는 그들에게 진리의 지식을 가르쳐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게 하여
마귀의 공격에 대적케해야 한다.
형식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형식적으로 순종하고 섬기는 것은 그 교회가 하나님을 속이는 일이다.
진리의 기준이 없는 사람은 다른 종교나 이단 교리들에게 무방비이다.
왜 교회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말하는가?
그들로 지옥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교회가 바른 성경도 필요로 하지 않고 바른 진리의 지식도 가르치지 않는데 그들이 지옥에 가지 않겠는가?
자기 교인들을 데리고 놀다가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이 할 일인가?
온갖 방법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심지어 긍정적 사고 방식까지 도입하여
예수 믿으면 복 받고 잘 산다고 가르쳤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는 정반대이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눅 9:23).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다는 말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들 특히 복음을 통하여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에게 하신 약속의 책이다.
성경의 마지막 책 마지막 장에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고 세 번에 걸쳐 약속하셨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계 22:12).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에게 사기를 쳤다고 생각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도의 복된 소망이다(딛 2:13).
우리는 지금 성경의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케아 교회의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
교회 지어서 복이나 말하고 성공적 목회나 자랑하는 시대가 아니라 매우 급박하고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러시아가 모슬렘 국가들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진멸시키려고 공격을 개시하면 로마카톨릭이 나서서 이스라엘을 보호하겠다고 약정을 맺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약정을 로마카톨릭이 깨고 공격이 개시되면 대환란은 시작되고 이스라엘은 다 죽고 144,000명만이 남게 된다.
그 공격 개시 직전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공중으로 끌려 올라간다.
그 때 이 지상은 유사이래 전무후무하다고 예수님께서 말하셨다(마 24:21).
성경을 가지고 장난치며 돈이나 벌고 있는 자들이 정상적인 하나님의 종들인가?
아니면 마귀의 종들인가? 그 점을 식별하게 하는 책이 바로 「정복을 당한 자들」이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있는 반면 마귀도 교회들을 세워 하나님의 교회라고 한다.
사탄도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데 이 일이 어렵겠는가?
마귀의 편에는 우상목자, 마귀의 성서, 마귀의 교리, 마귀의 교인들이 있는 것이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갈 6:7a).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가?
지금 주님이 부르시면 공중으로 올라 갈 확신이 있는가?
없다면 복음을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인 것을 알아야 한다.
• 지은이 / 이송오 (신학박사, 한글킹제임스성경 책임 번역자)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 말씀보존학회 대표
∙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 설립자 및 학장, 교수
∙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설립자
• 저 서
∙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쓰셨다>
∙ <완벽한 교회는 없는가>
∙ <최후의 보루>
∙ <현저한 차이>
∙ <열린 성경 닫힌 마음>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