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구원받은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이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행할 때 올바른 느낌을 가질 것이다. 이 책은 성경에 기록된 ˝사실˝과 사실에 대한 성도들의 ˝믿음˝ 그리고 그로 인한 ˝느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당신 자신의 믿음을, 갈보리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하신 사역에 단단히 고정시킬 때 당신은 구원의 뿌리를 사실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믿음이 아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당신이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따라서 그를 믿는 죄인은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도 또한 명백한 "사실"인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같은 사실을 단순히 영적인 것으로 치부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나는 그것을 믿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누가 당신의 의견을 물었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위해 죽으셨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인 것이다. 그는 장사되셨다. 이것 또한 역사적인 사실이다.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가 승천하시는 것을 보았다. 이것 또한 역사적인 사실이다. 당신은 많은 증인을 법정에 세울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죄를 위해 죽으신 것은 사실이며, 사실은 사실인 것이다.
그의 죽음이 대속적인 죽음이었다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들은 "나는 대속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당신은 확실히 그것을 믿고 있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기 위해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는 듯한 분만의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분명히 믿는다. 또 성인 남자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위장병이 생기고 흰머리가 나도록 밖에서 고생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당신은 이 사실 또한 믿는다. 또 어떤 사람들의 인생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당신은 확실히 이것도 믿는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고전 15:3-4). {이러므로 그는 또한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 그들을 위하여 중보하심이라}(히 7:25). 이것 역시 사실인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희생양으로 제시하셨고, 당신이 져야 할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당신의 죄를 담당하셨다(행 8:32). 만약 당신이 말하기를 "나는 그러한 사실들을 모른다"고 한다면 살펴보자.
몇 년 전 교육받지 못한 선교회의 회원이 반쯤은 불가지론자이며 무신론자인 어떤 사람과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는 거기서 일어나 그 불가지론자와 논쟁하기 시작했고, 그 사람은 선교회원을 조롱했다. 논쟁은 계속되었고 마침내 그 선교회원은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으며 그 불가지론자를 설득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를 설득시키려는 노력을 중단했다. 마침내 그 선교회원이 일어나서 물었다. "이 논쟁에 증거가 될 만한 것이 있습니까?" 재판관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그 선교회원은 일어나서 말했다. "좋습니다. 제가 말한 것을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평화와 기쁨을 발견하신 분들이 이 빌딩 안에 계시면 일어서 주시겠습니까?" 그 선교회의 회원 중 40명의 개심자가 일어섰고, 그 논쟁을 듣고 있던 사람들 중 이미 구원받은 사람 100명이 일어섰다. 1,000명의 군중 가운데 140명을 얻은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는 상대편를 향해서 말했다. "이제 당신의 가르침에 의해서 평화와 기쁨과 확신을 가진 사람을 세워 보시겠습니까?"라고 했으나 일어서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이제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또는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정확한 사실은, 만약 당신이 죽은 후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면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어놓으신 사역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다. 만약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어놓으신 사역을 모르고 있다면 이제라도 당신은 그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자 계획하고, 그것을 실제적으로 수행할 때에야 비로소 그 일은 수행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물론 그것은 그들을 위해서는 역사합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역사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당신은 그 일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이 분필을 느낄 수 있는가? 만약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그것을 어떻게 느끼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나는 내 손에 있는 분필 조각만큼도 평안을 누리지 못했어요." 그렇다. 이제 당신에게 물어 보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까? 당신은 "나는 모릅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것을 시도해 보지 않는가? 성경은 {오, 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4:8)라고 말씀하신다. 만약 당신이, 믿음으로 구원받음이 당신에게 실제적으로 역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왜 그것을 시도해 보지 않는가? 나는 지금 사실을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피터 럭크만 박사는(Dr. Peter S. Ruckman) 알바바마 대학(the University of Alabama)에서 학사학위(Bachelor of Arts)를 받았고, 밥존스 대학(Bob Jones University)에서 6년을 수학하여 정규교육을 마쳤으며, 석사학위(Master of Arts)와 박사학위(Doctor of Philosophy)를 취득했다. 분당 700 단어를 독파하는 럭크만 박사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전까지 이미 6,500권의 책들을 섭렵했으며, 현재도 매일 한 권의 책을 읽는다. 럭크만 박사는 권위역 킹제임스 성경의 절대 권위를 위해서 싸우고 있으며, 그러한 입장에 대해서 그 어떤 유수한 학자들에게도 한 발짝도 물러선 적이 없다. 하나님께로 부르심을 받은 이후 40년이 넘도록 개인전도와 거리설교로 복음을 전하고, 여러 가지 이단적인 가르침으로부터 성도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성경을 올바로 가르치는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이외에도, 럭크만 박사는 수많은 변증서들과 비평서적들을 저술했으며,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를 지지하는 책들을 집필함으로서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역사하심에 대한 수많은 열매들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로 하여금 거두도록 돕고 있다.